한국 최초의 안과 전문진료

연세대학교 안과학교실의 역사는 우리나라 안과학의 역사이다. 1908년 우리 대학 1회 졸업생 7명 중 한 명인 홍석후 박사가 안과 진료를 시작한 것이 한국 최초의 안과 전문진료이다. 이후 발전을 거듭한 안과학교실은 국내 최초로 전문분야별로 운영되었을 뿐 아니라, 전문성에 바탕을 두고 활발한 연구, 진료, 교육활동에 매진하여 왔다.
1996년에는 국내 최초로 안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을 개원하여 명실공히 가장 앞서가는 안과의 면모를 갖추었다. 전문병원 설립으로 우리나라 의료계에서 안과에 대한 평가가 새로워졌으며, 국제적으로도 손색없는 명문기관으로 발돋움하였다. 또한 시기능연구소를 통하여 시각장애를 일으키는 질환들에 대한 기초, 임상 연구와 질환의 진단, 치료, 예방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안과학교실은 단순한 안과질환 연구만이 아닌 저시력장애인의 재활이나 시환경 개선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진료, 연구, 교육기관이 되기 위하여 한층 노력할 것이다.